시장에서 일찌감치 현대기아차그룹이 현대건설의 주인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며, 현대그룹의 계열사들이 경영권 분쟁을 맞을 수 있다는 재료가 주가를 움직이고 있다.
현대그룹의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지분구도는 지난 6월30일 기준 현대엘리베이터 23.7%, 현대중공업 17.6%, 현대건설 8.3%, 현대삼호중공업 7.87%, KCC 외 4.91% 등이다.
만약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하게 되면 현대중공업 등 범현대가 지분이 36%가 넘게 된다. 현대그룹은 우호지분을 합쳐 44% 가량이 때문에 현대그룹과 경영권 분쟁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