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코노미스트 "9월 실업률 9.7% 전망"
2010-10-04 07:26: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고용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은 9월 실업률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제전문가 62명을 대상으로 9월 실업률 예상치를 조사한 결과, 미국의 9월 실업률이 9.6%에서 9.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지난달 실업률이 오르게 되면, 실업률은 두 달 연속 상승하게 된다.
 
내년 실업률도 평균 9%대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했다.
 
이들은 또 9월 공장주문량 역시 지난달 대비 0.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안 스위트 무디스 이코노미닷컴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미국 전체 고용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다"면서 실업률을 막을 만한 충분한 일자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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