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일 HD 서비스 가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0월 1일 현재 스카이라이프의 전체 가입자 수는 268만명이며, 이 중 HD 서비스 가입자 비율은 37.3%다.
또 강력한 하이브리드 상품인 쿡TV스카이라이프를 출시하여 방송통신 결합서비스 시장에까지 HD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출시 1년여 만에 쿡TV스카이라이프 가입고객이 40만에 이르러, 전체 HD 가입자 중 40%를 차지할 정도다.
스카이라이프는 우수한 고화질 HD방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명품HD, HD는 스카이라이프!’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다양한 장르의 우수 HD채널 확보를 추진했고, 현재 72개 HD채널을 서비스 중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HD 100만 가입자 돌파를 계기로 내년 초 HD채널은 100개 이상 서비스할 예정이며, 내년 말 까지는 전체가입자 중 HD가입자 66%, 2012년 말까지는 81%를 확보하고, 디지털방송 원년인 2013년에는 전체 가입자를 HD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HD채널을 발굴 론칭해 2013년에는 전 채널을 HD로 서비스할 것”이라며 “HD시대 디지털방송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유료방송시장의 HD 방송서비스를 주도해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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