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가 협력회사들의 ▲인권과 노동 ▲건강과 안전 ▲환경 ▲윤리 ▲합법적 원자재 채굴 ▲경영시스템 등 사회적 책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 발표했다.
LG전자는 5일 ‘협력회사 행동규범(LGE Supplier code of conduct)’을 만들고 글로벌 홈페이지(http://www.lg.com)에 전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협력회사 행동규범은 LG전자 협력회사들이 ▲작업 조건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직원을 존중하며 존엄성을 보장하고 ▲업무 프로세스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 이 규범은 올 8월 LG전자가 글로벌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가입한 '전자산업시민연대(EICC)'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현재 EICC에는 HP, IBM, 애플, 인텔 등 50여 글로벌 전자업체가 가입해 있으며 협력회사 행동규범을 만들어 전자업계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이끌고 있다.
LG전자는 규범을 바탕으로 협력회사들에 대한 세미나,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협력회사들도 사회적 책임활동을 스스로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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