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구글이 구글TV에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기업들을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트위터 등이 조만간 출시될 구글TV의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구글TV는 뉴욕타임스와 USA 투데이 등으로부터 뉴스콘텐츠를 제공받게 된다"며 "음악서비스는 뉴스콘텐츠, 판도라 등에서 받게 된다"고 전했다.
구글은 또 마이크로블로그 트위터와 TBS, TNT, CNN, 카툰 네트워크 등을 보유한 타임워너의 터너 브로드캐스팅, 경제전문방송 CNBC, 영화채널 HB0 등과도 제휴했다.
구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글TV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할 많은 사이트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글은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개발자회의에서 구글TV를 처음 공개했으며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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