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금감원, 특별 외환공동검사 실시
2010-10-05 10:53:3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오는 19일부터 11월5일까지 14영업일간 외국환은행에 대한 특별 외환공동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6월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원활히 시행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선물환포지션제도가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10월9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바, NDF거래를 포함한 선물환포지션 추이 및 세부거래내역 등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올 6월 발표된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에는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국내은행은 전월말 자기자본의 50%, 외은지점은 250%로 설정하되,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포지션한도를 조정하도록 돼 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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