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7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친환경 제품, 유통·서비스,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톱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초슬림·저전력 LED TV를 비롯해 태양광 충전 휴대폰, 초절전 LED 모니터, 저소음 프린터, 스마트 가전제품, 저전력 DDR3 반도체 등 총 21제품군 35모델의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내놓았다.
전기사용량과 물사용량을 크게 줄인 버블에코 세탁기, 스마트 센서기술을 적용한 저전력 냉장고와 에어컨 등 생활가전 제품의 한층 강화된 친환경 기술을 볼 수 있다.
또 녹색성장 신사업으로 추진중인 태양광 전지, 2차 전지, LED 조명과 함께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 연료전지 기술을 직접 시연한다.
특히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시대에 대비해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홈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으로 집안의 가전제품을 컨트롤해 에너지를 관리하는 모습을 프리젠테이션과 시연을 통해 전달한다.
LG전자는
LG하우시스(108670)와 함께 270㎡ 규모의 공동부스 ‘에코 하우스(eco house)’를 마련해 고효율 가전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태양광 하이브리드 에어컨,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 냉장고, 세계최초 6모션 세탁기 등 에너지 고효율 제품 외에도 태양전지, LED조명, 지열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도 선보인다.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한 휴대폰, 유럽 전자업계 최고권위의 EISA 어워드를 수상한 태양광 충전 휴대폰, 국내 첫 탄소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한 휴대폰 등도 전시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