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판사로 전관하는 검사들에게 “그동안 검찰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법원에서도 좋은 재판을 한다는 평가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장은 4일 법관으로 임용 예정인 검사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법률가는 어디에서 일하건 ‘정의와 공정’, ‘진실과 인권’이라는 가치를 실현하여 공동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소명을 다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검찰 업무에도 관심을 가지고 소통해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앞서 법원행정처는 법조경력 5년 이상의 법조인을 대상으로 법관임용절차를 진행했다. 이번에 법관으로 임용되는 경력검사는 총 18명으로 5일 임용된다.
이원석 검찰총장(앞줄 중간)이 4일 법관 임용될 예정인 검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검찰청).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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