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은 8일
삼성테크윈(012450)에 대해 "내년에는 고성장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으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6% 증가한 8808억원,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809억원이 될 것"이라며 "보안솔루션 매출 증가, 카메라모듈의 턴어라운드로 전분기대비 수익성이 호전됐다"고 분석했다.
내년 전체 매출은 올해 보다 16.7% 증가한 3조8009억원, 영업이익은 36.2% 증가한 3296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보안솔루션 부문이 단품에서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패키지 형태의 매출 구조로 전환되면서 내년에는 올해 보다 33.3% 증가한 9488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신규 거래선 개척과 신모바일 기기의 시장 확대로 카메라모듈의 수익성 호전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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