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기대에 못미친 예상실적 역풍으로 이틀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공세를 펼치고 있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1000원(1.43%) 하락한 7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4조8000억원 등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실적발표 직전 최근 일부에서 5조3000억원 이상의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가능성이 일부 제기되면서 주가상승이 이뤄진 측면이 있기 때문에 실적 기대에 따른 주가상승의 일부는 반납될 전망"이라며 "75만원선까지 주가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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