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현대제철(004020)이 원화강세 수혜주라는 분석과 함께 최근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으며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제철은 3500원(+3.07%) 상승한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수급적으로 외국인은 21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이다.
현대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원화와 위안화 강세 등 환율 수혜와 철근가격 상승, 전방 지표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 고로 2기 완공에 따른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내년 고로 3기 착공 등 대대적인 증설을 통한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국내 철강업체들이 올해 바닥을 찍고 내년부터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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