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서 또 다시 자폭 드론 공격
2022-10-17 15:53:50 2022-10-17 15:53:50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2~3차례 폭발음이 들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아침 키이우 중심가에서는 2∼3차례 폭발음이 들렸고 키이우 당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날 폭발이 자폭 드론 공격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인들은 이런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해 러시아가 이번 공격 배후임을 암시했다.
 
다만 공격 배후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우크라이나가 크름대교를 공습한 가운데 러시아 측이 이후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 영토에 무차별 공습을 퍼붓고 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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