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중견 주택 업계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의 신임 회장에 명성종합건설의 지재기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주건협 경기도회는 20일 경기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제12차 정기총회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재기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재기 회장은 "전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자잿값 폭등 등 주택사업 여건 악화로 주택업계가 전반적으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 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중앙회와 협업해 국민 주거 수준 향상과 주택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에 선출된 지재기 명성종합건설 대표이사(왼쪽)가 20일 김효균 선거관리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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