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은 11일
KT(030200)에 대해 아이폰4 효과와 11월 출시설이 유력한 아이패드 등으로 상승은 이제부터"라고 평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이폰4가 출시 3주만에 47만명 예약 및 25만명 개통을 달성했고, 11월 출시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아이패드에 의한 또 한차례의 상승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T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5조220억원, 영업이익은 30.8% 증가한 5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전화 번호이동 가입자수는 1분기 177만명, 2분기 213만명, 3분기 27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선전화 정액제 환급금 이슈로 인한 리스크 역시 해소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원화강세로 외화환산이익 340억원 가량 발생해 환급금의 상당부분이 상쇄될 것이기 때문에 환급금 이슈는 방통위 시정명령 기간 10월이 지나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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