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4 효과..3Q 영업익 30%↑ 전망-대신證
2010-10-11 08:38: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은 11일 KT(030200)에 대해 아이폰4 효과와 11월 출시설이 유력한 아이패드 등으로 상승은 이제부터"라고 평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이폰4가 출시 3주만에 47만명 예약 및 25만명 개통을 달성했고, 11월 출시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아이패드에 의한 또 한차례의 상승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T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5조220억원, 영업이익은 30.8% 증가한 5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전화 번호이동 가입자수는 1분기 177만명, 2분기 213만명, 3분기 27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선전화 정액제 환급금 이슈로 인한 리스크 역시 해소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원화강세로 외화환산이익 340억원 가량 발생해 환급금의 상당부분이 상쇄될 것이기 때문에 환급금 이슈는 방통위 시정명령 기간 10월이 지나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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