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증평에 M10 생산 공장 준공
자동화 시스템 공장으로 품질 안정화·생산 효율성 극대화
2022-10-25 16:09:41 2022-10-25 16:24:43
증평공장 준공식.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가 충청북도 증평군에 27,815㎡ 규모의 M10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4월 충청북도 증평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증평산업단지에 약 1880억 원을 투입해 STANDARD M10 카트리지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증평 공장은 에스디바이오센서 공장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연간 최대5500만 개의 STANDARD M10 카트리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증평 공장은 대지면적 27,815㎡에 총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인증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는 "앞으로 증평 공장에서 M10의 약제내성 결핵균 검출 카트리지, 독감·코로나19 바이러스 동시 검출 카트리지, 감염성 질환 검출 카트리지 등을 전용으로 생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체외진단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 세계, 각 권역별로 유통 및 생산 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하며 이를 기반한 기업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