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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맞았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사우스코트 강당에서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 및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 접종 행사를 가졌다.
그는 접종을 마친 뒤 "백신 접종은 정치적인 것과는 무관하다"며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과 관련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19로 수백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모든 미국인들도 가능한 한 빨리 백신 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월 코로나19 확진 후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고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가 한번 더 확진돼 재격리 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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