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저스템(417840)이 코스닥 신규 상장 첫 날 강세다. 개장 직후 공모가보다 소폭 하회했지만 다시 오르면서 강세로 전환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저스템은 오전 9시25분 현재 시초가(1만1000원)대비 1150원(10.45%) 오른 1만21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500원)와 비교하면 500원(4.76%) 올라 형성됐다. 개장 직후 2.83% 내리며 공모가를 하회하는 듯 했지만 이내 강세로 전환했다.
저스템은 반도체 오염제어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강소 기업이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8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 1865억원을 모았다. 앞서 12일과 1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415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283.4대 1을 기록했다. 최종 확정가는 희망밴드(9500원~1만1500원) 중단인 1만500원에 결정됐다.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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