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에 2250선까지 바짝 다가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4.49포인트(0.65%) 오른 2249.5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613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73억원, 119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9%)가 크게 올랐고 제조업(1.22%), 음식료업(0.68%), 의약품(0.66%) 등도 상승했다. 다만 섬유의복(2.01%), 비금속광물(1.53%)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0.82% 내린 683.17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1억원, 26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6.5원 내린 1426.6원에 마감했다.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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