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모더나 두 번째 2가백신 사전검토 착수
BA.4·5 항원 발현…추가접종 용도로 개발
2022-10-28 17:27:42 2022-10-28 17:27:42
식약처가 모더나의 두 번째 코로나19 2가 백신 사전검토를 시작했다. 사진은 기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모더나코리아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의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해 사전검토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백신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인 우한주와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5 항원을 각각 발현하도록 설계된 추가접종용 mRNA 백신이다. 미국에선 지난 8월31일, 유럽에선 이달 19일 각각 긴급사용승인과 조건부허가 권고를 받았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 품질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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