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IBK기업은행(
기업은행(024110))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기업인터넷뱅킹, 기업스마트뱅킹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업디지털채널 개편은 고객과의 설문, 인터뷰 등을 통해 사용자 관점에서 △고객 유형별 맞춤 화면 설계 △주요 안내 통합알림 기능 △기업자산관리서비스 등 고객 경험 혁신 서비스를 신설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에서 △QR코드 모바일 반복 해외송금 △외화송금 증빙서류 간편제출 △해외직접투자 신고 △사업자 카드 발급 △법인 비대면계좌개설(12월) 등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업무영역도 확대했다.
한편 통합 플랫폼 기반을 구축해 기업고객이 편리하게 다른 채널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BK BOX', 'i-ONE JOB', '소상공인 경영지원서비스' 등 채널 서비스 간 회원 로그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아가 터치 없이도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볼 수 있는 제로터치뱅킹, 인증절차 간소화를 위한 디지털OTP 등을 제공해 기업 디지털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고객의 이용 편의성뿐만 아니라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보안도 강화했다. 고객의 마스터 계정인 관리자가 이용자의 뱅킹 이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체 등 거래 실행의 결재 기능을 고도화해 중소기업의 내부 자금통제 기능 강화를 지원하는 등 횡령 등의 금융사고를 예방한다.
기업은행은 기업 비대면채널 개편을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IBK기업뱅킹 새단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업인터넷뱅킹 로그인을 완료한 신규·미이용고객, 신서비스·상품 가입 고객 등 2만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사진=IBK기업은행)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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