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 확정' 포르투갈 감독 "한국전에서 1위 확정할 것"
2022-11-29 11:16:09 2022-11-29 11:16:09
(사진=연합뉴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우루과이를 2-0으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포르투갈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한국전에서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 단언했다.
 
포르투갈은 29일(한국 시각)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루과이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승점 6을 확보해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산투스 감독은 “우루과이가 강한 압박으로 우리를 괴롭혔지만 공간을 찾아냈고, 경기를 지배하며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 우리는 조 1위는 아니다"라며 “브라질은 16강 말고 그 다음에 만나고 싶기 때문에 한국전에서 1위를 확정하고 싶다"면서 많은 변화를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G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은 16강 전에서 한국이 속해있는 H조 2위와 만나게 된다. 산투스 감독은 브라질을 피하기 위해 1위를 확정짓겠다고 밝힌 것.
 
한편 한국과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12월 3일 0시에 열린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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