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NH투자증권이 신영에셋, 영앤진세무법인과 가업승계 컨설팅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신영에셋은 부동산투자자문 컨설팅사다. 영앤진세무법인은 부동산투자자문 컨설팅 업무제휴 및 재산제세 전문 회사다. 두 기업과의 협약식은 전날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는 고객니즈에 맞춘 전문적인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와 전문적인 상속·증여 컨설팅을 서비스 할 계획이다. 실무에도 능숙하게 적용할 수 있는 컨설팅을 통해 고액 자산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영에셋은 국내 1세대 디벨로퍼사로, 신영의 계열사다. 1996년 설립된 이래 국내외 기업 및 개인 자산관리를 위한 투자자문과 기업임대차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앤진세무법인은 조세전문가 그룹으로 양도, 상속·증여, 가업승계, 일감몰아주기, 차명주식 등 재산제세 분야와 M&A 및 기업공개(IPO) 자문 등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는 앞서 기부설계 전문 기업 플랜엠과 기부 설계 및 재단 설립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고액자산가의 크로스보더 컨설팅 니즈의 증가로 나이트프랭크,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 등 해외 부동산 투자 컨설팅 및 해외자산 상속·증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가업승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영회계법인과도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재경 Premier Blue본부 대표는 "고액자산가 고객의 다양한 자산관리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액자산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 Premier Blue본부는 30억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이다. 예치 자산이 100억원 이상인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가업승계, 사회공헌활동, 재단 설립 등 가문을 위한 1:1 가문 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경 Premier Blue본부 대표와 박희원 신영에셋 대표가 28일 부동산 투자자문 및 가업승계 컨설팅 업무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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