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포스코건설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625만주, 총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증자의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8만원,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05주다.
포스코건설의 지분 89.53%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포스코(005490)는 이번 유상증자에 4476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유상증자로 안정적인 신규사업 투자비 조달과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계열사인
성진지오텍(051310)에 800억원 출자를 결정했고, 포스코건설이 주축이 된 (주)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전날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정부청사 1단계 2구역 건립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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