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의 주력사업인 휴대폰과 TV를 이끄는 새 사업본부장들이 새로운 도전을 강조했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구본준 부회장 취임 이후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된 권희원 부사장은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실행력으로 시장을 주도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자”고 말했다.
권 부사장은 이어 “앞으로 TV부문에 있어 품질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대폰 부분의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앞으로 LG전자의 휴대폰 부문의 실적부진을 떨쳐내자"며 "LG전자의 전 구성원이 다함께 몰입하고 고객의 요구에 완벽 대응할 수 있는 업무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임직원들의 자신감을 독려하며 조직 문화에 있어서도 단결을 역설했다.
권 본부장은 ‘역시사지’ 정신을, 박 본부장은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공동체 정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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