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삼익악기(002450)가 중국 악기 시장 성장성에 주목하라는 증권사 의견에 힘을 받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삼익악기는 70원(+5.51%) 급등한 1345원, 5거래일째 오름세다.
이날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중국 악기시장은 1가구 1자녀 정책과 소득 및 교육 수준 향상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노인인구가 증대될 것으로 보여 기존 교육용에서 여가용으로 확대, 향후 성장 모멘텀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2002년 독일 벡스타인사, 2008년에는 자일러사를 인수했고 또한 세계 최고 악기 제조사인 스타인웨이 지분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며 "이러한 인수를 통해 삼익악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이 성장성이 높은 중국에서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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