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준금리 10.75%로 동결
2010-10-21 08:31: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브라질이 기준금리를 10.75%로 동결했다.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10.7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부합한 결과로, 최근 브라질의 물가가 음식료품 가격의 급등으로 크게 올랐지만 일시적인 것이라는 판단의 따른 것이다.
 
루치아노 로스타그노 CM 캐피탈 마켓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브라질은 소비자물가지수가 내년 목표치까지 위협할 수준으로 오를때까지 현재의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당국은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로 내년 물가 상승률이 더 오르지 않고 4.6%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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