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1일 취임 7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현대건설(000720) 인수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현정은 회장은 "7년간 한결같이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꾸고 간직했던 꿈을 위해 이제 마지막 한걸음이 남았다"며 "마지막 힘을 모아보자"고 말했다.
이는 현대건설 인수작업에 전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 회장은 "칠레 광부를 구출한 구조대원들이 품 속에서 꺼내 보였던 플래카드에 '미시온 쿰플리다 칠레(Mision Cumplida Chileㆍ미션 완수 칠레 )'라고 적혀 있었다"며 "우리도 힘을 모아 '미시온 쿰플리다'를 외쳐보자"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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