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SK에너지(096770)가 4분기 호실적 전망에 반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36분 현재 SK에너지는 전일 대비 1.7%(2500원) 오른 1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016420)은 이날 SK에너지에 대해 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지만 4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인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8년 업황악화로 가동을 멈췄던 나프타분해시설(NCC) 1공장이 가동을 준비중"이라며 "이는 화학업황의 개선 신호"라고 해석했다.
외국계 모건스탠리도 SK에너지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 요인일 뿐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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