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상철 www.lguplus.com)의 모바일 고객센터 한달 이용고객 100만을 돌파했다.
모바일 고객센터는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고도 휴대전화로 실시간 음성과 데이터, 문자 사용량 조회, 요금제 변경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담 업무를 언제든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032640)에 따르면 모바일 고객센터의 지난 달 순이용자(Unique Visitor)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 가입자 8명 중 1명은 매달 모바일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셈이다.
모바일 고객센터 이용률이 높아진 것은 ▲ 변형된 형태의 스팸 문자까지 차단해주는 ‘지능형 스팸차단 서비스’ ▲ 자주 쓰는 메뉴를 초기화면에 배치해 편리해진 ‘고객이 디자인하는 고객센터’ 형태의 이용자 환경 개선 ▲ 대기화면에서 모바일 고객센터로 바로 접속해 요금제변경 등이 가능한 ‘모바일 고객센터 위젯’ 기능 등 편의 확충이 주요했던 것으로 LG유플러스는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업계 최초로 마스코트(마스코트명 ‘플러스’)가 모바일 고객센터 이용을 안내해주는 ‘마스코트 디자인’을 이달부터 적용했다.
또 모바일 고객센터에서 이메일 청구서를 신청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이달 말에는 자녀의 통신요금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고객센터는 휴대폰에서 **010(114)+OZ(ez-i) 버튼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나 정보이용료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전병욱 CV추진실 상무는 “모바일 고객센터는 단순히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과 상호 교감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채널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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