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내달 2일 출고분부터 H형강류의 가격을 톤당 8만원 인상한다.
현대제철이 오늘 (30일) 가격인상을 밝히면서 H형강류의 가격은 내달부터 현재 톤당 106만원에서 114만원으로 오르게 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최근 철스크랩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라며 "현재 국내 스크랩 가격은 톤당 58만원에서 69만원으로 19% 상승했고 수입 철스크랩 가격도 지난달에 690달러에서 현재 오퍼가격이 톤당 760달러로 1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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