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스마트폰이 활성화 되면서 이를 이용하는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중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137만명으로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지난해 4분기 1만3000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1분기 9만3000명, 2분기 54만명으로 급증해왔다.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서비스의 이용실적과 이용건수도 크게 증가했다.
3분기 이용실적은 105만건으로 전분기대비 368.6% 증가했고, 이용금액은 48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97.5% 증가했다.
3분기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의 수는 6390만명으로 6월말의 6334만명에 비해 0.9%(56만명)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뱅킹 이용건수는 3401만건으로 전분기대비 3.3% 증가한 반면, 이용금액은 28조5389억원으로 4.7% 감소했다.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287만건으로 전분기대비 9.5% 증가했으나 이용금액은 4073억원으로 0.1%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금융서비스 전달채널 중 비대면거래의 업무처리 비중은 입출금 및 자금이체거래를 기준으로 86.2%, 조회서비스 기준으로는 83.5%를 차지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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