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임직원,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 참여
2010-10-27 16:33: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철강협회는 임직원 20여명이 26일과 27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서 사랑의 집짓기 자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가스폭발 사고로 집이 전소된 신성택(58)씨 댁으로 신 씨는 현재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철강협회를 비롯해 POSCO(005490)와 포스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철강협회 박현빈 사원은 “날씨가 추워지는데 화재로 집을 잃으신 어른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특히 철강과 관련 있는 스틸하우스로 집을 지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짓기 행사는 포스코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철강협회와 소방방재청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7월에는 경북 포항시 호미곶 강사리에 사랑의 집을 지어 기증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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