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이 초등생들 읽기 습관 형성을 돕는 신제품 '늑대별책방'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늑대별책방은 웅진씽크빅이 일곱살에서 열 살 아동 읽기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제품입니다. 어휘력과 독해력 등 특정 학습에 초첨을 맞췄던 기존 읽기책들과 달리 독서 습관 만들기에 특화됐습니다.
웅진씽크빅이 출시한 '늑대별책방'. (사진=웅진씽크빅)
책 읽기 구성은 말 놀이와 공감, 상상 순으로 3단계입니다. 어린이가 독서를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으로 느끼게 유도하고, 책의 주요 주제로 자신감과 감정 표현, 배려, 용기 등 정서적 가치를 담아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게끔 돕는다고 합니다.
특히 두번째 '공감' 단계에서는 생활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현실 속 다양한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을 읽은 뒤에는 내용을 되새기는 권말 활동 '읽기 이해: 콩콩 생각 모으기'와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리듬감 있는 글을 읽는 '읽기 강화: 달달 읽기'를 제공합니다. 독해와 어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별책' 트레이닝 워크북도 지원합니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초등학생 모집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독자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주제와 관심분야를 반영했고, 국어교육과 교수단으로 구성된 모니터링·검수팀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차별화된 독서 콘텐츠를 통해 읽기 유창성을 길러주는 늑대별책방이 문해력 고민을 해결해 줄 새로운 대안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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