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옵티머스 원과 함께 출시하는 국내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시크가 조만간 시장에 출시된다.
3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032640)를 통해 출시되는 옵티머스 시크
(왼쪽 사진)의 모델명인 LG-LU3100이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로부터 전자파인증을 마친것으로 나타났다.
옵티머스 시크는 3.2인치크기에 26만 컬러 HVGA(480 x 320) TFT-LCD, 600MHz급 CPU가 적용됐다.
블루투스 2.1+EDR,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등 옵티머스 원과 사양이 거의 비슷하다.
단, 탑재된 카메라가 500만 화소로 옵티머스 원의 320만 화소보다 높고, 외관 디자인이 다르다.
크기는 112.5 x 57.9 x 12.9mm, 무게는 132g로 옵티머스 원보다 약간 작고 두께는 0.4mm 정도 차이가 난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시크가 출시되면 옵티머스원과 함께 대중형 스마트폰 시장의 파이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017670)을 통해 출시될 예정인
삼성전자(005930) 바다폰 '웨이브II(SHW-M210S)'도 국내에서 전파인증이 완료돼 출시가 머지 않았음을 알렸다.
이 바다폰은 전작인 '웨이브'에 탑재된 3.3인치 슈퍼AMOLED 대신 3.7인치 슈퍼 클리어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1GHz 허밍버드 프로세서와 512MB 램이 탑재됐고, 블루투스 3.0, 500만 화소 AF카메라플래시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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