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유플러스(032640) 인터넷(IP)TV를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 콘텐츠 시청이 가능해집니다.
LG유플러스는 30일 U+tv가 고객의 콘텐츠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IPTV에서도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U+tv에서 쿠팡플레이를 이용하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이번 제휴로 U+tv 고객 중 쿠팡 와우 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가입한 요금제에 관계없이 누구나 IPTV의 큰 화면으로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 이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 30일 맨체스터 시티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월3일 파리 생제르맹 FC VS. 전북현대모터스 FC 경기도 볼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사용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플레이 진입 버튼을 TV화면이 켜진 직후 첫 화면과 U+tv 홈 화면 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했습니다. 검색 결과로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앱)을 바로 띄워줘 검색 시 바로 실행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2021년 디스니플러스, 올해 티빙과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사업자들과 제휴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상무)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OT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와의 제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OTT 플랫폼들이 하나로 느껴질 만큼 매끄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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