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이강태 하나SK카드사장(사진)은 "내년(2011년)이 흑자 원년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2일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나SK카드 창립 1주년 행사를 갖고 "연간 취급고 30% 성장, 시장점유율 5% 돌파 등 양적 성장을 이어갔다"며 "금융과 통신의 결합 등 모바일 컨버젼스의 변화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에 따르면 SK텔레콤 대리점에서 발급된 하나SK카드만 30만장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나SK카드는 창립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호세 카레라스 내한 콘서트', 베르사유 박물관 소장품을 도입하여 전시하는 ‘베르사유 특별전’이 준비된다. 특별전의 경우 하나SK카드로 결제시 1만3000원의 입장료를 최대 8000원까지 할인해준다.
해외여행 고객은 올해 말까지 하나SK카드 고객 전용 여행센터(1644-1881, http://hanaskcard.hanatour.com)를 통해 예약 결제하면, 최대 1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해외이용액을 하나SK카드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은 해외 사용 금액의 3%를 하나포인트로 적립받는다.
이외 연말까지 에버랜드 50%할인 쿠폰, 휘닉스 파크/대명/롯데월드/덕산스파캐슬 등 다양한 테마파크 이용 시에도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하이마트 구입액에 대해 청구 할인, 11번가에서는 올해 말까지 5만원 이상 결제 시 11%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윤원영 하나SK카드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1년 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문화 및 생활 밀착형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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