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만든 갤럭시S가 지난 28일 NTT도코모사를 통해 출시된 이후 일본에서 18주 연속 1위하던 아이폰4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는 일본에서 첫 발매된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1일 사이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예약으로만 5만대가 판매됐으며 일본에 출시한 직후 휴대폰 주간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일본 휴대폰 시장에서는 지난 6월 아이폰4 16GB, 32GB가 출시된 이후 두 제품이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었지만 약 18주만에 깨지게 된 것이다.
한편 NTT도코모사는 이달말께 갤럭시탭을 일본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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