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스마트폰이 없어도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아도 TV를 통해 우리동네의 다양한 위치정보와 최신 소식을 얻을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은 3일 디지털방송 ‘헬로TV’의 지역정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개선한 ‘우리동네 2.0’ 서비스를 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2.0’은 ‘헬로TV’의 동 단위 지역정보 서비스인 ‘우리동네’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지도 상에서 지역 주요 시설을 안내하는 ‘우리동네 뷰’, TV매거진 형태로 보다 상세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생활정보’, 지역행사 및 마트 할인 정보를 전하는 ‘우리동네 핫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동네 뷰’는 동 단위 지도에서 주요 흥미지역(POI)를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리모콘으로 특정 장소를 선택하면 관련 동영상과 전화번호, 주소, 약도 등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우리동네 생활정보’는 지역정보와 TV시청 팁 등을 잡지처럼 볼 수 있고, ‘우리동네 핫 이벤트’는 주부 등 생활 물가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지역 마트의 가격 정보와 할인혜택 등을 모아 쿠폰북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CJ헬로비전은 이번 업그레이드로 신문 지면을 TV화면으로 편리하게 보는 ‘TV신문’과 ‘동별 날씨’ 등으로 ‘우리동네’ 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했다.
‘헬로TV’의 ‘우리동네’ 서비스는 월간 이용 건이 500만 건에 이른다.
‘헬로TV’ 가입자라면 누구나 메뉴화면의 ‘우리동네방송’ 코너를 선택해 ‘우리동네 뷰’, ‘우리동네 생활정보’ 등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지역채널 시청 중 리모콘 빨간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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