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KT는 11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된 총 214개 기업 중 연속 11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SKT 포함 2곳뿐입니다. SKT는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됐습니다.
SKT는 '미래를 위한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경영에서 겪는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재무, 인사, 경영 전략 등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경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동반성장펀드 △산업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김진원 SKT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SKT가 AI컴퍼니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는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KT는 중소·벤처 파트너사와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왔으며 △판로 개척 지원 △창업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활성화 △ESG 경영 컨설팅 등 파트너사 경쟁력 강화 지원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KT는 파트너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189개 중소·벤처 파트너사들에게 MWC(바르셀로나), GITEX(두바이) 등 해외 유명 ICT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기존 협력 파트너사 외 추가로 잠재력 있는 벤처·스타트업을 추가 참여 지원해 KT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KT의 노력으로 현재까지 참여 기업들은 누적 1325억 원이 넘는 수출 실적을 거뒀습니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KT는 민관공동 R&D,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파트너십 참여 등 동반성장 정부정책에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의 경쟁력이 KT의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함께 혁신하며 성장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