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또 다시 연중 최고점을 갈아치우면서 시가총액도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53포인트(0.34%) 오른 1942.5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2월6일 1953.17포인트를 기록한 이래 23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이날 전체 시가총액은 1077조2247억원으로 전일 1073조221억원대비 4조원이 늘며 최고치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특히 코스닥 지수가 10개월여 만에 530선 회복에 성공하며 시가총액이 98조원으로 늘며 1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는 국내증시가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충족되는 등 호재가 잇따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이 3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재차 매수 강도를 높여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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