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신한투자는 5일
LG패션(093050)에 대해 4분기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희승 신한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이라며 "여성복과 라푸마 고성장 지속과 수익성 대폭 개선으로 3분기 외형 성장율은 14.5%로 5분기 연속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4분기 의류 매출 살아날 기미 보여 의류는 4분기 겨울철 성수기에 진입했다"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을 각각 3386억원(+10.8% YoY), 영업이익 473억원(+11.7%)를 전망했다.
그는 "소비 심리가 견조하고, 추운 겨울이 예상됨에 따라 양호한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실제로 10월 매출액은 때이른 추운 날씨와 영업일수 증가에 힘입어 약 15%의 성장률을 보여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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