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주문하기' 품은 '요기요', 배달서비스 확장한다
11월21일 '카카오톡 주문하기' 종료…'주문하기 by 요기요'로 확장 운영
2023-10-19 15:53:26 2023-10-19 15:53:26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배달 플랫폼 '요기요'가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확장해 운영합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사진=카카오톡 주문하기 홈페이지 화면 캡처)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11 21일 현재 제공 중인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종료하고 요기요와 협업해 새로운 '주문하기 by 요기요'를 서비스합니다.
 
현재 카카오가 직접 운영하던 서비스를 종료하고 그 영역을 '요기요'가 도맡아 운영하는 것인데요. 국내 최대 메신저 플랫폼과 배달 플랫폼 2위 사업자가 맞손을 잡으면서 그 시너지가 어떻게 확대될지 이목이 쏠립니다.
 
카카오와 요기요 측에 따르면 새로운 서비스인 '주문하기 by 요기요'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요기요에 가입돼 있지 않다면 카카오 계정으로 요기요에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뉴 할인, 배달비 할인, 쿠폰 등 요기요 회원 혜택을 그대로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22만개 매장에서 주문이 가능합니다. 요기요에 입점한 개별 사업주들은 알림톡 메시지 발송 등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기요의 운영사 위대한상상 측은 "요기요를 이용해 주시는 소비자 분들이 보다 더 편리한 주문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확장 운영한다"라며 "향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주문 경험과 혜택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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