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전거래일 유상증자 발표 후 6%대 하락했던
중국원양자원(900050) 주가가 장이 시작하자마자 하한가를 기록했다.
8일 9시 현재 중국원양자원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800원(14.63%) 하락한 1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중국원양자원은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 시설투자를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총액은 이달 중순 경 확정될 예정이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는 본사빌딩 건설과 인도네시아 어업가공기지 인수를 위해 결정된 것"이라면서 "시가총액의 5~10% 수준인 500억~1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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