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는
올 해 전 사업부문의 개편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준비를 통한 도약이 가능하도록, 기존사업의 점진적 확대와 더불어 신규투자 및 신사업분야에 진출하면서 전략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입니다.
투자·배급 사업부문은 상반기에 적재적소의 인력배치와 효율성강화를 마무리하며 사업적 기반을 탄탄히 했습니다. 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홍콩필름마트 등에 참가하며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보하고, 작품들의 극장 배급과 부가판권 확보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하반기 극장배급작품으로 지난 추석시즌에 개봉한 ‘스크래퍼’에 이어 대만 공포영화 ‘여귀교: 저주를 부르는 게임’가 11월 수능시즌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가판권 작품으로는 최근 개봉화제작인 엄정화 주연 ‘화사한 그녀’가 준비중이며, 설경구, 장동건 주연 ‘보통의 가족’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 거장인 장예모 감독의 ‘만강홍: 사라진밀서’가 10월 3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회사는 현재 영화제작과 함께 드라마 기획·개발도 진행중이며, 내년에는 전반적인 사업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설한 유통사업부는 기존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인력을 통해 국·내외 양질의 제품을 수급하고 SNS를 활용한 판매채널을 구축하며 사업을 구축 중입니다.
다중채널네트워크 MCN(Multi-Channel Network) 비지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질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구매의 유통 채널과 해외 브랜드 직수입을 병행하는 4차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이고 경제적 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난 추석시즌에 진행한 명절선물세트를 시작으로 국내 우수 코스매틱브랜드와 왕홍 등 해외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제품을 기획 중이며, 추후 다양한 제품의 런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신사업 진행 외에도 지난 8월 나스닥 상장을 추진중인 K콘텐츠 기업연합 ‘케이엔터홀딩스’에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콘텐츠 투자 · 배급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역량과 케이엔터홀딩스의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이 함께한다면 높은 시너지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올 해 전 사업부문의 개편노력을 바탕으로 경영효율성을 높여가며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추진을 진행 중이다”고 밝히며 “적절한 투자와 함께 기존사업의 효율적 진행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로고.(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