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3분기 영업익 119억…전년비 242% 증가
누적 기준 매출 2908억…"최대 실적 기록"
2023-11-14 11:28:43 2023-11-14 11:28:43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팅크웨어(084730)가 3분기 1060억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8.2% 늘어난 것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2.2% 증가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도 동기에 비해 7.0%p 오른 8.9%로 집계됐습니다. 당기순이익은 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908억이고,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7.5%, 448.6% 성장한 것입니다. 
 
팅크웨어 측은 블랙박스를 바탕으로 로봇청소기와 음식물처리기 등의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4분기에도 호전된 실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기능이 강화된 하이엔드급 블랙박스 신제품 및 아이나비 커넥티드 구독 플랫폼 확대 등을 통해 수익 개선을 하고 있다"면서 "로봇청소기와 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인기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며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독 플랫폼 확장에 대한 수익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가 지도 플랫폼의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 분기 실적이 집중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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