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올해 3분기
알톤스포츠(123750)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뛰었습니다. 공유자전거 수주 계약으로 인한 영향이 컸습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알톤스포츠의 매출액은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 대비 4038.7% 뛰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3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며 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에
카카오(035720)와의 계약으로 공유용 전기자전거가 1만대 납품되면서 이로 인한 납품액 112억원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월17일 정정공시에 따르면 알톤스포츠는 카카오와 168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기로 하고 물품공급기한을 오는 2024년 5월12일로 연장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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