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네패스(033640)가 업황 회복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사흘만에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46분 현재 네패스는 전일 대비 3.08%(500원) 상승한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네패스에 대해 전방 액정표시장치(LCD), 반도체업황의 턴어라운드가 임박했다며 업황이 회복될시 수혜를 독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엔고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일본의 주요 경쟁사들이 줄줄이 철수한 이유로, 소니(Sony)를 비롯한 전방업체들로부터의 납품 주문이 네패스로 집중되고 있다"며 "
삼성전자(005930)의 비메모리 후공정 외주 확대 수혜를 독식하고 있는 점과 더불어 수혜요인이 많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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