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삼성 펠로우'에 조재문·하문근 연구위원
2010-11-09 13:59: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이 핵심 기술인력에게 부여하는 '삼성 펠로우'의 올해 임명자가 결정됐다.
 
삼성은 조재문 삼성전자(005930) 연구위원(상무급)과 하문근 삼성중공업(010140) 연구위원(상무급)을 2010 삼성 펠로우에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조재문 연구위원(사진 왼쪽)은 디지털 신호처리 분야의 전문가로 세계 최고 수신 성능의 디지털TV 채널 칩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하문근 연구위원(사진 오른쪽)은 선박 및 해양구조물 성능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액화물 유동을 고려한 선박 최적 설계와 해석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 펠로우는 ▲신수종 사업분야의 시드(Seed) 기술 개발 ▲전략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기술개발 및 핵심기술 확보 ▲해당분야의 국제적 학ㆍ협회 선도 및 기술표준화 활동 주도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삼성은 연구 수행을 위한 최대한의 예산와 인력을 지원하고 국제 학회와 기술협력 등 대외활동을 전폭적으로 후원한다. 
 
삼성 펠로우 제도는 기술중시와 인재중시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도입됐으며 올해로 9회째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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