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12일 갤럭시탭의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시중에 물량을 공급한다.
10일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2일 저녁 삼성전자가 직영하는 모바일샵에 갤럭시탭이 입고되며 예약순서대로 이날부터 제품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탭 초기 물량은 약 2000대에 불과해 직영점에 우선적으로 공급한 뒤 그 다음주부터
SK텔레콤(017670) 대리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현재까지 가격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2년 약정에 월 5만5000원을 내면 3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가장 먼저 갤럭시탭을 수령하는 고객은 지난 9월말에 제품을 예약한 사람들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A와 갤럭시S는 이번주 프로요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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