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에 위로전…"지진 피해 복구 지원"
이시카와현 규모 7.6 강진 발생…최소 30여명 사망
2024-01-02 18:03:21 2024-01-02 18:03:21
2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의 가옥들이 전날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무너져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일본 이시카와현에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위로전을 통해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애도를 전달하고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피해 복구 지원 의사를 밝히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새해 첫날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최소 30여명이 사망했고, 수만명이 긴급 대피에 나서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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